“같이 방송하더니….결국은….” 52살 ‘이서진’ 드디어 장가 가나!! 이서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방송에서도 이를 언급한 정유미는 “어쩌다보니 오빠도 LA에 계셨다. 오빠가 티켓을 구하고 ‘헤어질 결심’ 티셔츠 받았다고 엄청 자랑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열애설 기사가 났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이 표정을 봐라 하는 반응이 있더라. (최)우식이랑 (박)서준이가 엄청 놀렸다”며 열애설 후 주변의 반응을 덧붙였다.

유재석은 “표정이 사귀는 사이 표정이 아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던 건지 기억이 나냐”고 질문했고 정유미는 “옛날 유명인이 많았는데 서진 오빠가 ‘저기 누구다’라고 알려주는 거다. 진짜 재밌게 봤다. 사진이 이렇게 나온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에는 이와 관련한 이서진의 해명도 담겼다. 이서진은 해당 사진에 대해 “그때 유명한 사람들이 엄청 왔었다. 유미는 밴드 ‘키스’는 모르더라. 제가 억지로 (경기에)끌고 간 게 아니다. 정유미 씨가 가고 싶어해서 데리고 간 거다. 유미가 남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유미를 앞으로 경기장에 많이 데리고 갈 계획이라며 “처음 유미를 몰랐을 때는 좀 이상한 애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다 좋게 본다. 친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 사진은 농구만 찍혔지만 풋볼도 같이 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요즘 유미가 볼 때마다 자꾸 다쳐서 걱정이다. 안 다치고 조심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서진과 함께 ‘윤식당’과 ‘서진이네’에서 6년째 활약 중인 정유미는 “거기 메뉴는 다 할 줄 안다. 하면 또 열심히 한다. 한때는 요리에 꽂혀서 요리를 엄청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