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늘….” 윤계상, 그의 결혼생활에 대한 속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일으키고 있다(+이유)

배우 윤계상(44)이 결혼 후 더욱 조심스러워졌다고 말했다..

ENA 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연출 박유영)에서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을 연기한 윤계상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고 연기 변신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추석에 ‘god쇼’로 무대에 올랐는데 어떤가.

▶너무 좋았다. 그런 무대에 어떤 가수들이 설 수 있겠나. 감격적이고 감동이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god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살아야겠다 그런 생각을 한다. 집 밖에도 안 나간다. (웃음) 나가면 문제 생길까봐. 잘 나이 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에전처럼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지는 않는데, 이제 결혼도 했고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나 스스로 문제를 크게 일으키는 성향이 아니어서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결혼하고 마음가짐의 변화가 있는지.

▶두 가지인데 아내가 있으니까 아내 인생도 챙기게 된다.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 든든한, 내 인생을 살아가는 동료가 생기니까 좋다. 나는 연예인이니까 (아내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늘 하고 있다. 아내가 사업도 하고 있으니까 더 걱정이 된다. 그래서 집 밖을 안 나간다.

-‘유괴의 날’이 후반부에 어떻게 진행되나.

▶후반이 훨씬 좋다. 포텐이 터진다. 유나도 신록씨도 그럴 것이다. 아주 살벌한 연기를 한다. 지켜봐달라. 세상에 너무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숙제를 풀듯이 하려는 것 같다. 명준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찰나가 나온다. 명준스러운 느낌이 보일 것이다.

-차기작 계획은.

▶다음 작품을 이미 찍었다. 내년에 나온다. 완전히 다른 역할이다. 그때는 조금 더 무거운 역할이다.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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