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제로 연애 시작…” 은지원, 그의 깜짝 고백에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 그룹 god 박준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이 진짜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은지원은 “제 나이가 함부로 연애할 나이가 아니지 않나”라며 “재혼을 전제로 연애해야 하는 나이가 됐으니 조심스러운 거다. 연애 안 하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은지원은 연애에 대해 너무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다. 나에게 ‘은지원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인기가 진짜 많다. 그런데 본인이 연애에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은지원에게 “은지원은 저와 생각이 비슷한 것 같다.”며 “굳이 지금 연애를 해야 하나. 나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형님들도 다 똑같은 입장일 것이다. 한 번 이혼했으니까 뭔가 꿀리고 들어가는 느낌이 항상 있다. 이혼한 전적이 평등하지 않은 느낌을 줘서 위축된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앞서 은지원은 2010년 미국 하와이에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인 2012년 이혼한 바 있다. 이혼 이후에도 은지원은 솔로 가수와 예능인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돌싱’이라는 자체가 그렇다”며 공감했으나 탁재훈은 “의식하고 있구나. 너도 의식 안 하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의식) 안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저 형은 그런 걸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떤 자리에서든 맨날 자신만만하다”라고 했고, 은지원은 “상대방은 생각한다. ‘어떻게 저렇게 떳떳하지?’ 싶을 거다. 이혼했지, 늙었지, 돈도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