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의 극단적 선택… 도대체 왜?” 전청조 경호원의 근황이 알려지며 모두가 충격을 받고 있다(+종합)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가 최근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의 경호원으로 활동하던 남성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호원과 관련한 신상, 정체 등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남현희 사태 후폭풍 – 전청조 경호원이 왜?”라는 주제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경호원들은 채용했습니다.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에 따르면 전청조는 경호원 10여명을 대동하며 재벌 행세를 했고 이들에게 월급 1,500만원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전청조 경호원들은 전 씨뿐만 아니라 연인이었던 남현희의 경호도 맡았습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제주도에서 전청조를 경호하는 이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유튜버 카라큘라는 전청조 남현희가 한 콘서트장에서 공연을 보고 있는 주위에 경호원 3~4명이 배치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진호는 해당 영상에서 전청조의 경호원으로 활동했던 P씨가 11월 1일,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생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P씨는 전청조와 동년배로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로 추측되며 사망 원인과 관련된 정확한 배경은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사망 원인으로 최근 전청조의 긴급 체포와 관련된 고강도 경찰 수사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경호원 P씨는 전청조의 강화도 학창시절 친구로 실제 경호원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전청조는 사기 행각을 벌이기 전 P씨에게 “경호팀을 꾸려달라”고 부탁을 받고 P씨는 자신이 알고 있던 경호 인력 일부를 전청조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엇보다 사망한 경호원은 전청조의 그간의 사기 행각을 전혀 인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단지 전 씨에게 경호원을 연결해줬을 뿐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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