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의 배우 이성경(33)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 행렬에 동참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경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녀의 기부 이유는 특별했다. 앞서 이성경은 지난해 SBS를 통해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했는데 그녀는 이 작품에서 흉부외과 전문의를 맡았다.
이성경이 작품에서 의사 역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방영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닥터스’에서도 의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닥터스’ 출연 이후 3년 6개월 만에 다시 ‘낭만닥터 김사부’시즌3에서 다시 의사 역할을 맡은 셈이다.
그녀가 열연을 펼쳤던 두 작품에서 의사 역할을 맡았던 탓일까, 그녀는 국내 의료 및 진료 발전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실제로 이성경은 “의학드라마 출연을 통해 필수 의료의 주축인 외상 진료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외상 진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성경의 선행은 이전에도 있었다. 그녀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 8월경,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얼음물 세례를 대신해 기부했다. 또한 2017년 10월에는 ‘2017 핑크런 마라톤’에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성경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2019년 4월경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그녀는 남몰래 기부하는 등 끊임없이 선행을 베풀어 온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기부 소식에 팬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성경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특히 그녀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해외 팬들의 댓글로 가득하다.
이성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천 만 명이 넘는다. 실제로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월 11일(목) 현재 1,524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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