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함께 등장한 방탄 뷔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특히 뮤비 속 아이유와 뷔의 웨딩 인생 네컷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팔레트 등 아이유과 뷔의 친분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4일 자정, 온라인 채널 ‘이지금’에 아이유의 선공개 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아이유는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뷔는 턱시도를 입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일명 ‘웨딩네컷’을 찍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러브 윈스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시작합니다. 맥시멈 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곡으로 아이유의 성숙하고 예쁜 목소리가 더해져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러브 윈스 올’에 이어 오는 3월 발매될 아이유의 미니앨범에는 총 5곡이 담깁니다. 한층 성숙해지고 감정선이 풍부해진 30대의 아이유가 그려낼 사랑 이야기에 벌써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지난 2022년 12월 31일 열애를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뮤비 속 뷔와 다정한 모습이 잘 어울리자, ‘이종석 눈감아’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아이유와 뷔의 친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누리꾼들은 뷔가 출연한 아이유의 팔레트에 주목했습니다.
뷔는 ‘팔레트’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팬분들 요청이 진짜 많았다. 일정이 바빠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 주겠다. 팔레트 나온 걸 20203년 제일 잘한 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 말을 듣고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아이유는 “어느 무대와도 비교할 수 없게 좋은 무대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맞장구쳤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뷔와) 사실 처음 만나는 건 아니다. 원래는 또 편하게 얘기를 한다”고 친분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어 뷔는 아이유와 친분을 쌓게 된 이유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음악 얘기 때문에 친해졌다. 음악 얘기를 할 때 결이 너무 잘 맞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