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옥순이 광수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23회에서 17기 광수와 옥순이 단둘이 대화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순자와의 랜덤 데이트 후, 옥순을 따로 불러냈다. 광수가 “우리 전날만 대화하고 거의 대화 안 했나?”라고 하자, 옥순이 “그랬던 것 같기도”라며 답했다. 광수는 “나한테 궁금한 거 없나?”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옥순이 “여기 막상 오니 어떤가?”라며 물었다.
광수는 “감정이 이랬다저랬다 하기도 하고, 뭐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지만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라며 현재의 마음에 대해 밝혔다. 그러자 옥순이 “사실 여기뿐 아니라 밖에서도 여러 이성을 알아보는 추세인데, 저는 그러면 마음이 가다가도 올라가지는 않더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옥순은 “저희가 처음 데이트했을 때 즐거웠다”라고 한 후, “이후 광수님이 사람들을 많이 알아보고 싶어 하는 것 같고, 그래서 확신이나 호감도가 더 높아지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다른 분을 더 알아보고 싶다는데 제가 호감도를 올릴 이유는 없으니까”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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