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잡스럽다.. XX 하지 마라” 박명수가 방송 중 분노한 이유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웃으면 복이 와요’ 시절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웃으면 복이 와요’가 다시 하길래 봤다”며 “박명수 씨가 성대모사하는 걸 봤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93년도 개그맨 됐을 때 바로 시작했던 게 ‘웃으면 복이 와요’다”라며 “왜 그렇게 추잡스러운지. 너무 말랐더라. 보지 말아라. 제 흑역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1부에는 ‘명수 초이스’, 2부에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준비돼있다”고 설명하며 청취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