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녹색지대부터 청담동 호루라기까지 최고의 시절을 함께 한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했다.
이날 녹색지대는 히트곡 ‘사랑을 할거야’로 떼창과 함께 등장해 남다른 ‘케미’와 입담을 뽐냈다. 당시 ‘가요톱텐’ 3주 연속 1위,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받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곽창선, 권선국은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곽창선은 20년째 펜션 사업 중이라고.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펜션은 약 2400평 규모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곽창선은 “보드를 타러 다니면서 이 자리에 땅을 사 놓고 나중에 돈 벌어서 예쁜 집 짓고 살아야지 했었다”라며 직접 스케치한대로 집을 지었다고 알렸다. 헌터 군단은 “너무 좋다, 리조트급이네~”라며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곽창선은 “20년 했지 않냐.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팔 생각이 있다. 더 늦기 전에 노래를 하고 싶다”면서도 스튜디오에서 “예약 전화를 받고 있다”라며 휴대전화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