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촬영 취소해라!!” KBS 전국노래자랑 촬영에 시민들이 단체로 항의한 이유가 밝혀지며..(+이유)

전남 영광군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는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진행하기로 하자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결국 영광군은 녹화를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달 15일 영광군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 영광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녹화 일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이달 16일이었다.

전국노래자랑 촬영 소식이 알려지자 영광군청 자유게시판에는 날짜가 부적절하다는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당장 취소하거나 날짜 변경해달라” “국가적 참사가 있었던 날에 노래자랑이라니” “국민들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되새겨야 하는 날. 이런 날에 노래자랑대회는 적절치 않다” 등 반응이었다.

항의가 빗발치자 영광군은 녹화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영광군 측은 4일 공지를 통해 “전국노래자랑 행사가 녹화 당일인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녹화일정을 부득이 6월 11일로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며 “기존 일정에 따라 관심을 가져주시고, 노래자랑 예심에 참가 신청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 뉴스

/신용대출 비교하기를 통해 제휴 금융사 대출을 실행한 고객들은 최대 3% 첫 달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가 10% 이상이면 3%, 금리가 10% 미만이면 0.3%를 지원받는다.

예를 들어 10% 금리로 5000만 원을 대출 받은 경우 12만5000원 지원금을 받는다. 또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에서 대출 비교만 해도 3만 명 고객을 추첨해 1만 원을 지급한다. 두 가지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다만 카카오뱅크 대출 상품은 첫 달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는 지방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다양한 금융사가 입점해 있다. 별도 개인정보나 소득정보 입력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에 인기다.

신용대출 비교하기 조회 고객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2월 80%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신용대출 비교하기 출시 전인 지난해 3분기(연계대출 서비스)에 비해 출시 이후 3개월(2023년 12월~2024년 2월) 동안 카카오뱅크 서비스(신용대출 비교하기)를 통해 다른 금융사에서 대출을 실행한 금액도 약 30%가량 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신용대출을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30여 곳 제휴 금융사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조회하고 한도 및 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제휴사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고객이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323410)가 신용대출 금리를 비교하는 고객에게 첫 달 최대 3% 금리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다 많은 고객이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