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마지막 데이트를 공개했다.
걸그룹 하이키 휘서,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은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김숙은 출연자들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히 대답해 보라”면서 “마지막 데이트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난 양세찬이 궁금해”라고 했고, 양세찬은 “저 작년에… 방송(SBS ‘런닝맨’)에서… 여수 전소민이랑 간 게 마지막 데이트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방송용 말고 사적으로”라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고, 양세찬은 “개인적인 건 너무 오래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양세찬은 이어 “숙이 누나는?”이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10년 안에 있다?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확실한 건, 윤정수 있지? 그게 ‘윤정수의 저주’인데, 그 이후에 씨가 말랐다”고 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의 가상 부부생활 이후 데이트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어 “전현무는?”이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형은 3년 안에 무조건 있지”라고 확신했다. 전현무는 지난 2022년 2월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열애 2년 3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3년?”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이찬원은 “전 국민이 알고 있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제야 전현무는 “3년 안에 있다”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숙은 “찬원이는 없을 것 같은데?”라고 했고, 전현무는 “찬원이는 있지”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숙은 이찬원에게 “1년 안에 있다? 없다?”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저는 지난주에도 데이트 했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과”라고 모범 답안을 내놔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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