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딸 하영의 폭풍성장에 웃음을 터트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편의점 좋아하는 춘향이와 산책하면 이런 기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도경완은 딸 하영과 함께 저녁 산책에 나섰다. 하영이 혼자 노래를 부르자 도경완은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라고 물었다. 하영은 “좋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에 도경완은 “‘좋으니까‘는 말이 안 되지. 왜 기분이 좋냐고”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물었다. 하영은 “아빠랑 산책 나가서”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던 하영은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 내 머리 왜 이래”라고 말했다. 하영의 말에 웃음이 빵 터진 도경완은 “어우 아가씨 같아. 너무 많이 컸어”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후 도경완이 “산책하고 편의점에서 먹을 거 사주겠다”고 하자 하영은 “오빠는 왠지 고래밥. 고래밥 두 개. 오빠 하나 저 하나”라며 오빠를 챙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