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MC 데프콘이 연애와 결혼에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25일 뜬뜬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황광희와 함께 초대받은 것.
SBS Plus, ENA ‘나는 SOLO’ 인기가 언급되자 데프콘은 “너무 많이 얘기한다. (결과를) 막 알려달라 그런다. 그래서 가짜로 알려준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연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까 많이 외롭다”며 내년 연애를 계획했다.
이에 유재석은 데포콘은 썸 여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올해 소개팅은 좀 하긴 했다”면서도 “매칭이 잘 안 됐다”고 아쉬워했다.
데프콘은 “소개팅이 부담이 된다. 20대, 30대에 소개팅하면 그냥 ‘뭐 어때’ 그럴 수 있는데 (40대가 되니까) 까다로워진다”고 인정했다. 또 주선자를 생각하다보면 만남에 응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1977년생의 데프콘은 “자만추를 해야한다”면서 길에서, 고깃집에서 ‘어깨빵’으로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기대했다.
데프콘은 “길을 가다가 마음에 들면 어깨빵을 살짝 한다”며 부딪히며 시작되는 상황극을 펼쳤다.
이어 고깃집에 가서도 고기 접시를 들고 가다가 부딪혀 “저 어때요?”라고 묻는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데프콘의 모습에 유재석은 “무슨 어깨빵으로 자만추를 해, 자만추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가만히 있으면 인연이 안 생긴다. 돌아다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지금 가장 많이본 콘텐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