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홍 파킨스병 고백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전원일기’ 복길 엄마 김혜정의 친정 식구가 모두 모인다.

지난주 김혜정을 위해 복길 엄마 친동생 역으로 출연한 차광수를 몰래 부른 일용이 박은수. 차광수도 복길 엄마의 친정엄마 역인 연극계의 대모 이주실을 불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더해, 복길 엄마의 친정아버지 역인 심양홍까지 깜짝 손님으로 찾아와 복길 엄마의 친정 식구가 모두 모이게 된다. 김혜정은 드라마 속 가족이지만 약 40년 만에 해후를 나누게 된다.

촬영 당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심양홍은 지팡이를 짚고 방문해 출연진들의 걱정을 샀다. 심양홍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밝히고, 거동이 불편한 중에도 일용이네와 회장님네 식구들을 향한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양홍은 ‘전원일기’에 복길 엄마 친정아버지 외에 1인 2역으로 출연, 노마 아빠 이계인과 멱살잡이를 하고 동네 청년들에게 몰매를 맞았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복길 엄마 김혜정과 약 43년 만의 반가운 해후를 맞이하는 이주실, 심양홍이 출연한 ‘회장님네 사람들’ 41화는 7월 24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