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XX을 벗어놓고….” 경리, 그녀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최근 생긴 버릇을 솔직하게 밝혔다.

“쉴 때는 쉬지 않고 연애를 많이 했다”는 탁재훈의 말에 경리는 “저는 솔로다” “헤어졌다” “물어보지마라”며 공개연애했던 특정 인물이 언급되는 것을 염려했다.

그러나 탁재훈이 “일본 여행에서 팬티를 남겨두고 왔다더라”고 묻자, 경리는 곧바로 인정했다.

경리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 부부네로 여행을 떠났고, 신혼집에 계속 머물 수 없어서 큰 가방을 빌려 숙소를 오갔다고 했다.

경리는 “제가 입었던 팬티를 벗어서 이 가방 안에다 넣어놨다. 이거 꼭 잘 챙겨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가방을 돌려줬는데 며칠 뒤에 연락이 와서 친구 남편이 그 가방을 쓰는데 제 팬티를 봤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친구는 사각 팬티만 입고, 저는 삼각 팬티만 입는다. 입었던 팬티니까 제 친구가 바람피는 줄 아는 거다. 이게 입던 팬티잖아”라며 목소리 톤을 높였다.

경리의 고백은 멈추지 않았다. 경리는 “근데 제가 요즘에 팬티를 여기저기 다 벗어놓고 다닌다”며 “야구 시구를 했는데 거기서 입을 것이랑 제가 입고 간 것이랑 바꿔서 입는데 (그 팬티도) 화장실에 두고 왔다. 집에 갔는데 팬티가 계속 없더라”고 폭소했다.

경리는 나인뮤지스 멤버로 중도 합류해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나인뮤지스는 2019년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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