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던 박지윤에게 최동석이 던진 의미심장한 말 “두려우면 XX…”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장문의 글로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16일 SNS에 올린 글에서 “저의 가정사를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안부를 물어오셨는데, 오랫동안 답장을 못 드려 걱정을 끼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다.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나의 지난날을 다 기억 못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박지윤은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며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충동적으로 했던 행동도 있고, 의도가 왜곡돼 상처를 드린 것도 있고, 잘못인 줄 모르고 행했던 것도 있지만, 모두가 다 제 불찰”이라고 했다.

이어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 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라며 “대신 한 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달라. 다만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싸우겠다”고 루머와의 강경대응에 대해 강조했다.

하루 뒤인 17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최동석은 17일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현재 찾아볼 수 없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동석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지난 16일 박지윤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다.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고, 사실인것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지난 날을 내가 다 기억 못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면서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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