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승리가 출소 후 첫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되며 근황을 전했다.
13일 한 태국 배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승리의 생일 파티의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배우는 ‘Say Happy 33rd Birthday to my boy, SEUNGRI!!! All the best to u bratha! Love loads always’라며 승리의 생일을 축하했다. 승리는 지난 12월 12일 자신의 서른 세 번째 생일을 맞았다.
사진에는 한 레스토랑에서 승리와 많은 지인들이 모여 승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통해 승리의 어린 시절부터 빅뱅 활동 시절 사진, 한글로 ‘이승현’이라고 적힌 케이크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가요계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8년 말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드러났다.
결국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지금 및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를 받았다.
이후 2019년 그룹 ‘빅뱅’에서 탈퇴한 후 국군교도소로 수감된 승리는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에서 지난 2월 출소했다.
현재 승리는 빅뱅 탈퇴 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상황이며, 출소 후 해외 지인들과 파티와 여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 출신 기업가 그레이스 타히르와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한국 스타일의 소주를 마시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그 밖에도 클럽 방문 목격담, 양다리 여행 의혹 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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