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때는.. 이렇게…” 전정초의 예전 사진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전청조(27)씨가 방송을 통해 가슴절제 수술 부위를 확인시켜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서 전청조는 사기 및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3일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청조의 실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이날 제작진은 미국에서 태어나 경마를 전공하고 세계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진 전청조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카지노, 교육업, 기업 컨설팅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했습니다. 그가 화제를 모은 이유는 전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와 결혼한 소식이 나온 직후였습니다.

남현희 씨의 결혼 발표 이후, 희준(가명)씨는 지난 1월에 했던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 당시, 희준씨는 재벌로 보이는 의뢰인에게 접근하여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장소에 도착하자, 의뢰인이 바로 전씨였습니다. 희준씨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대행사에서도 만난 당시 전씨는 분명 여성으로 나타났지만, 언론에서는 남자로 소개되었습니다.

취재 도중, 제작진은 전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의 친구를 만나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4년 전, 친구가 결혼할 사람을 소개해주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보여줬는데 그게 전씨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언론에서 알려진 재벌 3세 이미지와는 다르게, 전씨가 돈을 자주 요구했다고 합니다. 임신을 이유로 집이 필요하다는 요구뿐만 아니라 예비 시어머니에게 투자를 권유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전씨에게 사기 피해를 입은 수십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씨와 통화가 어렵게 연결되었습니다. 전씨는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자신이 거주하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제작진을 초대했습니다.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전씨는 가슴절제 수술 부위를 확인시켜주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는 모습이 이날 방송에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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