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XX 먹자…” 안보현, 그에게 대놓고 XX한 여배우의 정체에 모두가 경악을…

SBS 예능 ‘강심장 VS’에서는 드라마 ‘재벌X형사’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박지현이 도발적인 멘트를 날려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는 주연 배우인 안보현을 비롯해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가 출연해 회식 자리에서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는데, 저녁 7시에 만나서 아침 8시까지 마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제가 술을 안 좋아한다. 웬만하면 사적인 자리에서도 술을 거의 안 마신다. 그런데 안보현 씨가 회식을 좋아하시고 저한테 자꾸 권하셨다”라며 안보현과 함께 회식에 참석한 때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지현은 “얼마 전 제 생일 파티를 열어 주셨다. 회식을 열어 주셨는데 술을 안 마실 수가 없어서 마셨는데 괜찮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알쓰였는데 안보현 씨가 지현 씨를 이렇게 만든 거냐”라고 하자 박지현은 안보현을 향해 “술 아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평소 사석에서 회식을 즐기지 않는 박지현에게 “친해지려고 밥도 먹고 이끌어 주고 싶기도 해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지현은 “저는 어느 회식에서든 술을 입에도 안 댔다. 너무 잘 취하고, 토하고, 술 마신 그 기분이 싫다. 그래서 술을 권해도 계속 거부했었다. 그런데 제 생일에는 안 마실 수가 없어서 마셨는데, 조금씩 마시니까 괜찮더라”면서 소주 1벙 반을 마셨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지현이가 많은 작품을 했지만, 배우들과 사적으로 식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더라.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친해지자는 의미로 술을 권했던 거다. 강압적으로 들렸을 수도 있겠지만, 못 이기는 척 회식 자리에 나오는 것도 귀여웠다”고 했다.

박지현은 “제가 집순이라서 조금 취하면 ‘집으로 가자’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집에 언니가 있어서 제 방에서 어른 5명이 들어가서 놀았다. 저녁 7시에 만나서 아침 8시까지 마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