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4회는 이효리와의 케미도, 실력도 완벽한 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데프콘은 등장부터 이효리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이효리는 데프콘과 사귀는 꿈을 꾸었던 적이 있는데, “꿈속이라도 10년 만에 데이트인데 왜 데프콘 씨냐“라며 한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나는 완벽하게 다듬어진 외모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토크를 이어가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MC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프콘은 “이효리가 ‘나는 솔로’에 나온다면 무조건 옥순”이라며, 출연자와 제작진, 그 마을 전체의 인기녀가 될 거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나는 현숙 같은 이미지고 싶은데”라며 아쉬워해 ‘나는 솔로’의 애청자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효리는 데프콘과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에 “첫인상은 별론데 30분만 지나면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라며 데프콘의 매력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은 마지막으로 “꼭 들려드리고 싶어 선곡했다”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 무대를 준비해 데프콘만의 진한 감성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