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재혼 계획을 털어놓는다. 방송에서는 동료 배우 신애라가 오윤아의 몸매를 ‘바비인형’에 비유하며 칭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즉석에서 진행된 런웨이에 MC 김국진이 웃음을 참지 못해 쓰러진 모습이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라디오스타’는 23일 밤 방송되며,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진으로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참여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윤아는 배우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녀의 진심 어린 노력과 아들과의 소통 방식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근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벌써 18세가 되었고, 키가 180cm까지 자랐다는 근황을 전하며 사춘기에 들어선 아들과의 일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오윤아는 재혼 계획이 전혀 없었으나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그 이유를 설명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에 선배 배우 신애라는 해외 일정 중 오윤아가 가장 눈에 띄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녀를 ‘바비인형’에 비유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이야기에 따라 MC들의 요청으로 즉석 런웨이가 펼쳐졌고, 그 장면에서 MC들이 모두 뒤집어졌다고 한다.
특히 오윤아의 런웨이를 본 MC 김국진은 웃음을 참지 못해 자리에 쓰러질 정도였으며, “걷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안 걷지도 못하겠다”고 말을 잇지 못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오윤아의 런웨이가 얼마나 유쾌했는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방송에서 오윤아는 그녀의 몸매 유지 비결도 공개했다. 과거 발레를 했던 그녀는 무용과 놀이를 접목한 운동인 ‘탄츠플레이(Tanz Play)’를 즐기고 있다며, ‘라디오스타’를 위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MC들과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윤아의 놀라운 ‘탄츠플레이’ 영상과, 그녀가 선보인 런웨이, 그리고 재혼 계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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