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처음 만난 남자…” 고현정,❤️조인성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모두의 관심이 집중(+사진)

배우 고현정이 근황 공개와 함께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6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고현정을 게스트로 초대했다고 밝히며 “고현정이 선뜻 나와준다고 했다. ‘작품 있을 때 나와주면 안 될까’라고 물어본 건데 ‘아니에요. 그냥 나갈게요. 뭐 있을 때 나가면 뭐 해요’라며 대장군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근황을 묻자 “좀 많이 아팠다. 생갭다 많이 아팠다. 근데 내가 아픈 것도 상상으로 아프다고 생각했다. 난 안 아프고, 아플 리가 없다. 아프지 않는데 내가 괜히 그런다고 생각해서 병원에 안 갔다”고 답했다. 이에 정재형은 “꾹 참는 게 고현정의 성격이다”라고 했고, 고현정은 “참는 건 이력이 났다”며 웃었다.

정재형은 “2년 동안 많이 아팠다는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졌다”며 안타까워했고, 고현정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정기적으로 병원도 가고 약도 먹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그는 아픈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누가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나고 전화도 잘 안됐다. 집 전화를 만든 건 핸드폰을 없앴기 때문이다. 유난 아닌 유난이 있었는데 아프고 나서는 만나자는 사람 있으면 다 만나고 초대해 주면 열심히 간다. 밥도 지어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완전히 치료 다 하고 8월에 퇴원했는데 집에 오니까 시나리오가 좀 있었다. 그중에 연애가 있었는데 멜로가 좀 들어간 거였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이걸 해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들어갔는데 그게 바로 ‘너를 닮은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고현정은 후배 조인성과의 루머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정재형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오빠가 얘길 꺼내주셨으니까 말하겠다. 내가 인성이와 컴백작을 같이 했다. 그러고 나서부터 정말 엄청난 소문들이 이어서 계속 있었다. 공항에서 찍힌 사진도 있다. 그때 우리 옆에 송중기, 이민호도 있었는데 우리만 찍힌 거다“라며 “인성이는 25세에 날 만났다. 되게 남자답고 좋은 친구인데 나랑은 아니다. 걔도 눈이 있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인성 논란’에 대해서는 “제일 가슴 아픈 게 ‘다 됐고, 인성이나 고쳐라’라는 말이다. 나 그렇게 나쁘지 않다.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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