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렛미인에 출연했던 허예은의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다.
허예은은 2012년 방송된 렛미인2 ‘착한 누나’ 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를 만큼 심한 주걱턱을 가지고 있었지만, 몸이 불편한 동생 돌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인 ‘렛미인2’를 통해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고, ‘레전드 출연자’라는 평을 받았다.
당시 허예은을 진단한 의사는 “주걱턱 환자 100명 중 1, 2위를 다툴 정도로 심한 주걱턱이다. 외모 콤플렉스는 물론이고 음식을 씹거나 끊어먹는 것조차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허예은은 양악수술, 코, 눈, 앞트임, 이마 수술을 받았고, 특히 턱을 23mm나 뒤로 밀어 넣는 대수술을 참아냈다.
그는 한 성형외과의 양악수술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쇼핑몰 모델, 쇼핑몰 사업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왔다. 2015년에는 한 한미합작영화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에는 성형외과 홍보팀 겸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형 후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주변 남자들의 반응이다. 예전과 달리 호의적인 데다가 번호도 물어본다. 대한민국은 외모지상주의가 분명하다”라고 밝혔던 허예은은 최근 6년여의 열애를 이어온 남자친구와 결혼한 근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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