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과의 양육권 갈등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가운데, 계속된 SNS 갈등으로 피로감을 줬다.

지난 4일, 유튜버 최동석은 자신의 채널에서 아들의 생일을 맞이하여 아쉬움을 표현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오늘 우리 아들 생일이야.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온다고 전했으며,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글에는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네. 너도 T야? T심은데 T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최동석은 해당 글과 함께 아들과의 대화 캡처도 게재했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애기 생일 축하해. 많이 보고 싶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한다”라고 말했고, 아들은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최동석의 이러한 글이 양육권 갈등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자, 한 누리꾼은 “어머, 이걸 축하한다고 말해야 할지 고민되지만 일단 친구가 아이들의 주 양육자가 됐나 봐”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최동석은 “아직 결정 안 됐어. 하지만 데려와야지”라고 답글을 남기며 양육권을 원하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습니다.
이로써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윤은 이혼 후 SNS 댓글창을 폐쇄하며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