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가끔 간단한 키스는 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박명수 유튜브 ‘할명수’에 공개된 ep.155에는 게스트로 데프콘과 규현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데프콘이 MC로 출연 중인 ‘나는 솔로’ 프로그램이 대박 난 것에 대해 “너 진짜 운이 좋다”고 부러워했고, 데프콘은 “이제는 실력이지”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박명수가 규현이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 중인 것에도 부러움을 나타내자, 규현은 “형도 연애 프로그램 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형은 지금 집에서 연애 프로를 계속하고 있지. 형수님이랑 계속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이어 “키스 안 하고 결혼한 사람은 이 형밖에 없어. 결혼하기 전에 손 3번 잡았어. 대단한 형이야”라며 박명수를 놀렸다.
이에 박명수는 “키스 안 한다고 자꾸 (기사에) 나오니까 사람들이 아내한테 문자를 보낸대. ‘요즘 키스 안 한다며?’ 이렇게 계속 오니까 아내가 짜증 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규현이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묻자, 박명수는 “딥키스는 좀 됐고, 간단한 키스는 뭐 가끔 해”라고 답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8월 할명수에 공개된 영상에서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기억이 안 난다. 4~5년 됐나”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제작진에게 “너희들도 그렇게 된다. 17년 안 한 사람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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