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이 사귀었어요~~” 엄정화❤️임원희, 폭탄 고백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이 출연했다.

지난 출연 때 엄정화는 임원희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 과거 사귀었다고 농담을 했던 상황. 엄정화는 “너무 기사가 많이 났다. 우리 엄마도 언제 사귀었냐고 묻더라”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임원희도 “진짜 사귀었냐고 수백 번 들었다”며 주위 질문을 털어놨다. 임원희는 좋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손해 볼 거 없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에 엄정화는 “진짜 아니에요. 친했어요”라며 임원희와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임원희는 “왜 정색을 하냐. 이렇게 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정화가 “아니, 그런데 진짜 싫어”라고 진심을 말하자 임원희도 “나도 사귈 생각 없었어요. 참나. 진짜”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친분을 드러냈다.

여기에 송새벽은 최근 활동을 뜸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질문에 “최근에 영화가 좀 안 돼서 소리 없이 이렇게 되는 바람에”라며 “김준호 형님과도 출연했다. 영화 ‘컴백홈’”이라고 김준호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적도 있음을 밝혔다.

송새벽이 “물어볼 게 있다. 그 때부터 김지민과 연애중이었냐”고 묻자 김준호는 “아닐 거다. 그 때는 이혼 전이라. 큰일 날 이야기를 하시면”이라고 선을 그었고, 송새벽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