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눈부신 외모와 극강 대비를 이룬 ‘얼음장 결혼식 투샷’을 공개했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이하 ‘완결정’)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지난 4회에서는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악역 3인 서정욱(강신효)-한유라(진지희)-이정혜(이민영)이 벌인 악행으로 인해 미묘하게 균열이 생기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 어색한 기류도 잠시, 서정욱의 계략으로 서도국이 실신에 이르는 충격 엔딩이 그려져 앞으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11일(오늘) 방송될 5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동반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얼음장 결혼식’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 중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복수를 위해 계약으로 맺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 서도국은 화가 난 듯 입술을 꼭 다문데 이어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인 반면 한이주는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어울리지 않는 충격 받은 얼굴과 눈물 직전 표정을 드리워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어 두 사람은 행복한 웃음이 전혀 없는, 얼어붙은 얼굴 그대로 팔짱을 낀 채 결혼식장에 입장해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불타는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이 냉기 가득한 모드로 결혼식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의 우여곡절 결혼 스토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라며 “파격적인 반전이 펼쳐질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방송에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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