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 손흥민을 찾아간 이강인의 근황에 모두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

2024년 2월 21일, 이강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기재했습니다.

주말 리그를 마친 뒤 19일쯤 이강인이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도 런던으로 와 용서를 구하겠다는 이강인 입장을 일단 수용해 만남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 같습니다. 둘간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강인이 SNS에 강하고 분명한 문구로 용서를 구한 것으로 봐 조금은 긍정적인 대화로 마무리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강인은 최근 극도로 위축됐습니다. 사태 초기만 하셔도 진상을 밝히는 등 정면대응도 검토했지만 팬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자신을 광고 모델로 쓴 기업들의 차가운 반응에서도 큰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자신을 비방하는 글로 도배됐고 1차 사과문을 지운 데 대한 비난도 더해졌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구단이 이강인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강인 이미지가 실추될 경우, 생제르맹 구단의 아시아 마케팅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강인이 선배에게 격하게 대하는 일은 이번 한 번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강인이 아시안컵 충돌 전후에 “대표팀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선배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안으로 인해 손흥민은 이강인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사과를 요구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조금 무거운 얘기를 하려고 한다.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포함한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라며 “나도 어릴 때 실수를 많이 했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조언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인이가 이러한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의 선배로서 그를 돌보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