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도 안 가질 거 같다…” ‘솔로지옥3’ 김규리, 그녀의 발언에 모두가 경악을…(+사진)

김규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먼저 솔로지옥 3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솔로지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함께 출연했던 우리 솔로지옥 3기 식구들 정말 고맙다”며 “특히 저희 12명이 함께였기에 더욱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저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시간을 선물 받았고, 정말 오래오래 제 기억 속에 남을 것 같다. 9일 동안 매 순간 동고동락하며 행복도 아픔도 함께해준 우리 모든 제작진 식구들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앞서 김규리는 호감있던 남성 출연자 최민우의 흔들리는 모습에 “줘도 안 가질 것 같다”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바.

이에 대해 그는 “저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사자에게도 방송 이후 개인적으로 연락해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며 제 마음을 알아줬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 매사에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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