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의 주역 정우영의 여자친구로 추측되는 여배우가 공개되어 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중요한 순간마다 승리를 이끄는 득점으로 한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득점 행진을 보여준 정우영이다. 조별 리그 E조 첫 경기부터 쿠웨이트를 상대로 해트트릭(3골)을 달성해 9 대 0 대승에 견인했다.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려 5 대 1 승리를 일궜고, 우즈베키스탄과 4강에서도 역시 멀티골을 폭발해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도 정우영은 빛났다. 정우영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에서 일보늘 상대로 8호골을 신고했다. 0 대 1로 뒤진 전반 26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천금 같은 동점골이었다.
한국은 여세를 몰아 후반 11분 역전골을 터뜨려 정상에 올랐다. 후반 11분 조영욱이 쐐기골을 터뜨렸는데, 이마저도 정우영의 패스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정우영이었다. 소속팀에서도 많은 골(3경기 1골)을 터뜨리는 선수가 아니었던 만큼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무려 8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뽐냈다.
득점할 때마다 선보인 세리머니도 인상적이었다. 정우영은 골을 넣을 때마다 시계를 확인하듯 손등을 바라보는데 “골 넣은 시간을 기억하고 싶었고, 나만의 세리머니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우영의 시그니처 세리머니가 탄생한 것.
그런 그의 여친으로 추정되는 여배우의 정체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영은 99년생으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지난 1월 정우영 여사친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 설정이 단순한 친구인지 핑크빛 연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에펨코리아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우영 여자 연예인 친구라는 글이 떴는데요, 게시글에는 낯익은 신세대 여배우의 사진과 움짤이 등장했습니다.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실습생 장윤복 역으로 열연한 조이현인데요, 조이현은 동갑내기 축구 신성 정우영과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1호 증거가 조이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움짤입니다.
영상에서 조이현은 백넘버 21번의 JEONG이라는 이름이 박힌 빨간색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요, 조이현은 정우영에게 “나는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함). 근데 내 친구 축구선수…내가 미안…”이라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두 사람의 친분을 암시하는 물증은 또 있습니다. 또 다른 인스타 게시물에 조이현은 와 정말 멋있어요 라는 글을 달았는데요, 멋있는 대상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슶니다. 그리고 정우영에게 “너가 더…대단하신 분이 질문을 해주셨다 영광영광 ㅋㅋㅋ”이라는 멘트를 보냈습니다.
스스럼없이 너라고 호칭한 것으로 미뤄 특별한 사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2017년 연예계에 데뷔한 조이현은 2019년 JTBC 사극 나의 나라에서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줘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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