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커플로 낙인이 찍힌 아리아나 그란데가 뻔뻔하게도 공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연인 에단 슬레이터와 지난주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현재 각각 이혼 소송 중이며, 이혼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디즈니랜드에서 팔짱을 끼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받고 있는 것.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꽃피는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든 친구들이 에단 슬레이터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리아나 그란데의 엄마와 오빠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라며 “그들은 정말 행복하고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과 일주일 전 부동산 중개업자인 남편 달튼 고메즈에게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공식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또 두 사람의 별거 날짜는 2월 20일로 명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가 뮤지컬 영화 ‘위키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불륜 의혹을 받으며 큰 논란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에단 슬레이터가 1살 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내 릴리 제이에게 공식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릴리 제이도 아리아나 그란데와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였기 때문에 결국 친구에게 남편을 뺏긴 셈이다
한 내부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의 불륜은 에단의 아내에게 너무 잔인한 피해를 입혔다. 아리아나는 이들 부부와 많이 어울렸으며, 아기를 만났고 안아주기까지 했다. 아리아나는 ‘나도 언젠가 아이를 갖고 싶다.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너무 잔인한 일이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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