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김숙❤️윤정수의 소식이 전해지며 모두가 놀라움을…

개그맨 윤정수가 여의도 데이트 목격담이 속출하자 해명에 나섰다.

8일 방송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이현우 윤정수가 출연해 3대 아재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박명수는 대뜸 윤정수에게 “딩크족이냐?”라고 묻다가 “딩크족이 아니라 결혼 안하는게 뭐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다시 “비혼주의입니까?”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결혼해야죠. 노력하고 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윤정수와 여의도 몰에서 밥먹고 나오는걸 봤다는 사람이 많다. 작가들에게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것들이 노력”이라는 윤정수는 “여자분들과 장기 연애로 이어지지 않는다. 성격 때문이겠죠”라고 씁쓸해했다. 또 “정확한 이유는 블라인드 처리하고 여성분들에게 직접 물어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저는 여성분이 마음에 드니까 백화점에 식사하러 가죠”라며 “백화점은 다른 식당보다 1.5배 비싸지 않나. 저는 라디오 생활비로도 충분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정수와 가상 부부였던 김숙은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의 ‘찐경규’에는 ‘내 발목 잡은 후배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경규는 김숙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다. 김숙은 “만약 내가 결혼했더라면 후회했을 것 같다”며 “결혼도 뭔가 건덕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삶이 너무 좋다”며 “눈을 감는 순간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을 떠올린다면 개그우먼이 된 것보다도 결혼을 안 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숙아. 부럽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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