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
임영웅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부산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을 위해 방한복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은 임영웅의 선행 덕에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뇌성마비 축구(7인제) 결승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임영웅의 백골부대 전우이자 친구인 김동은 부산장애인축구협회 이사 겸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가 밝히면서 미담이 드러나게 됐다.
김 코치는 “임영웅 님께서 올해 3번째 같이의 가치! 선물인 동계 파카를 선물해 주셨다”면서 “매번 적재적소의 선물로 우리팀의 활력과 퍼포먼스를 향상 시켜주셨는데 이번엔 특히 전국대회 기간 중 비가 쏟아져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 것이란걸 예상한 듯(?!) 보내준 파카의 따스함으로!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4대0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이자 대승을 거둘 수 있게 원동력이 되어줘서 친구이자 코치로서 감사의 인사 전달한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영웅아! 콘서트 기간 중이라 정신없을 텐데 이번에도 살뜰히 챙겨줘서 고맙다잉! 곧 놀러 갈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4월 축구화와 8월에는 하계 트레이닝복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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