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조각미남’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남궁원 배우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남궁원 배우는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데뷔하였으며 생전에는 총 345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출연작으로는 ‘연산군'(1961), ‘빨간 마후라'(1964), ‘독 짓는 늙은이'(1969), ‘버려진 청춘'(1982), ‘내시'(1986), ‘연산군'(1987) 등이 있습니다.
남궁원 배우는 배우로 활동하며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 해럴드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남궁원 배우의 별세 소식에는 배우 신영균씨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