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배우가 오구리 슌 톱배우와 함께 일본에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효주는 이달 초부터 일본에서 오구리 슌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출연하기 위해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한국 배우 한효주와 일본 배우 오구리 슌이 주연으로 나선 로맨틱 코미디 영화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영화 ‘로맨틱스 어나니머스’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입니다. 이 영화는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갖고 있는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연출한 츠키카와 쇼 감독이 이번 작품을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한효주는 이 영화에서 대인기피증을 가진 캐릭터로 출연하며 초콜릿 제과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오구리 슌은 한효주가 취직하는 가게의 사장으로, 작은 일에 지나치게 긴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캐릭터가 서로의 공통점을 인식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한효주와 오구리 슌의 호흡이 맞는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으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톱스타들이 함께하는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입니다.
한효주는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과 넷플릭스 영화 ‘독전2’에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미 ‘서툴지만 사랑’과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등의 일본 영화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한효주의 로맨틱 코미디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구리 슌은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1998년 TV 드라마 ‘반항하지마! GTO’로 얼굴을 알린 그는 ‘고쿠센’과 ‘소녀 검객 아즈미 대혈전’ 등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05년 ‘꽃보다 남자’로 아시아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한국 영화 ‘크로우즈 제로’로도 알려져 있으며, ‘은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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