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빅뱅-대성, 그룹 활동에 대한 그의 속마음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성이 ‘놀면 뭐하니?’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빅뱅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너는 그룹 활동을 해봤으니까. 그룹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고 물었고 대성은 “배려와 희생, 성실함”을 꼽았다. 대성은 “저는 운동밖에 안 하고 쉴 땐 레슨을 받는다. 필라테스, 드럼, 보컬, 영어, 일본어, 피아노 레슨을 받는다”며 “재능이 없어서 배우는 거다. 있으면 안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탑 멤버들의 나이를 들은 대성은 “형들이 엄청 형들이라 걱정이 되긴 한다. 일단 동생들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라고 걱정했다. 유재석은 “그건 약속한다. 수익은 우리에게 상당히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고 대성은 “맞다. 물질적인 게 아니다. 팀을 지켜나가기 위한 수단”이라 공감했다.

자기 소개에 자신의 포지션을 ‘양팔 저울’이라 적은 대성은 “밸런스를 맞추는 사람이다. 멤버들간의 화합을 지킨다”고 밝혔다.

대성은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고 유재석은 “대성이가 예능을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패떴’ 때에 비하면 천지개벽이다. 왜 이 끼를 그동안 숨기고 있었냐”고 감탄했다. 이에 대성은 “언젠가 누군가 나를 불러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도를 닦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지난 21일 MBC ‘놀면 뭐하니?’의 새 음악 프로젝트 JS엔터 출연 전부터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대성이 2019년 자신의 소유 건물에서의 유흥업소 불법 영업 의혹을 받았기 때문. 대성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여론은 싸늘했고 한동안 방송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았다. 이후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하려고 했으나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으로 또 한 번 대성의 ‘놀면 뭐하니?’ 출연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경찰은 지드래곤의 혐의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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