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그걸 해!! 나라에서 해야지!!” 박명수, 백종원에게 날린 일침에 모두가 공감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해당 코너는 키워드로 알아보는 빅데이터 차트쇼로 금요일마다 진행하지만, 이번 금요일에는 TXT(투마로우바이투게더, 이하 투바투)가 출연하기로 해 코너를 앞당겼다고.

이날 두 사람은 백종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주 백종원은 충남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식당 직원이 쓰러지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 회복을 도왔다. 119에 인도까지 마친 미담이 전해지자, 백종원은 ‘남들 다 하는 일인데 그게 왜 기삿거리냐’는 반응을 보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해당 일화뿐 아니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했었다며 백종원 효과로 예산 시장이 전국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도 예산 행사 갔다 왔다”며 “진짜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고 회상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시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걸 보니까 너무 좋았다”고 덧붙이기도.

이어 박명수는 “이걸 왜 백종원이 하는지 모르겠다“며 “나라가 할 일을 백종원 씨가 하고 있다, 본인 일도 바쁘실 텐데“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지역 경제가 살아야 사람이 도심으로 안 빠져나간다”며 “그러니까 이런 지역 경제들을 살려주시는 백종원 씨 영원하리”라고 백종원을 칭찬했다.

한편, 전민기가 박명수도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자 그는 “본인 경제 살리려고 간 거죠”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마무리는 다시 백종원 칭찬이었다. 박명수는 “(백종원이 가진) 지식과 몸으로 뛰니 대단하다 훌륭하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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