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이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드레스가 흘러내려 속옷이 노출되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안은진은 11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안은진은 화려한 롱 실버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이후 드레스가 흘러내릴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닥뜨려 잠시 당황했으나, MC들이 큐카드로 이를 가려준 가운데 옷 매무새를 다시 정돈할 수 있었다.
이후 안은진은 인터뷰를 통해 “청룡영화상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인여우상은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서 활약한 고민시에게 돌아갔다.
한편 안은진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에서 ‘길채’ 역으로 열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지금 가장 많이본 콘텐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