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첫선을 보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가 마침내 오는 10월 2일 100회를 맞이한다.
‘금쪽상담소’는 지난 약 2년간 174명의 상담 고객들을 만나며 대한민국 대표 솔루션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이별, 사랑, 가족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상담소를 찾은 게스트들을 위한 맞춤 솔루션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금쪽상담소’. 특히 개인의 고민에 담긴 사연들을 통해 결국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함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시즌제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예능 프로그램의 론칭과 종영 기간이 빨라지고 있는 요즘 ‘금쪽상담소’는 정규로 100회를 맞이했다. 쉬지 않고 100회까지 달려오며 장기 프로그램의 대열에 합류한 ‘금쪽상담소’. 이는 매회 ‘솔직함’을 갖고 출연하는 출연자와 이를 ‘진정성’있게 공감하고 마주하는 오은영 박사와 3MC, 그리고 제작진이 있기에 가능했다.
오은영 박사는 “매회 짧으면 4시간, 보통 5시간 정도 녹화를 진행하면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힘들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놔 주시는 출연자분들의 이야기를 마음과 귀를 열고 같이 듣고, 눈물 흘려 주시는 제작진분들의 진정성도 녹아 있다”며, “따뜻한 분위기에서 녹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더 큰 진정성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100회 소감에 대해 묻자 오 박사는 “너무 감격스럽다. 보통 마음의 크기는 끝도 보이지 않을 만큼 광활하고, 깊이를 잴 수 없을 만큼 깊다고 표현하는데 그런 제 마음에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 찼다.”라며 벅찬 기분을 전했다.
더불어 “100회를 맞이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많이 사랑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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