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에 3번이나 출연했던 남자 출연자가 출연했다.
1월 4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네 번째 솔로민박 도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 밴을 타고 나타난 남자 출연자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상남자 포스를 뿜는 그의 모습에 3MC와 옥순들 모두 정체를 궁금해했다. 옥순들은 여유로운 그의 모습에 “카메라를 받아본 사람이다”라고 추측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2011년 ‘짝’에 출연했던 남자 1호였다. 그는 첫 출연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짝’에 출연했다. 또 이듬해 ‘짝’에 다시 출연, 세 번째 출연이라는 기록을 쓴 주인공이다. 최다 출연자인 것.
당시 그는 자유로운 연애관의 소유자로 눈길을 잡았다. 취미가 여자 만나기이고, 심심하면 여자랑 통화한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여자가 500명있다고 했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그때는 나이가 10년 전이었다. 솔로인 건 좀 귀찮아서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뭔가 귀찮다. 나가기도 싫고. 그래서 오래 만났다”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전화번호)는 다 삭제했다. 진짜 결혼할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다만 그는 “결혼하면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다. 그래서 여자들이 날 싫어하는 거 같다”고 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나는솔로’ 그 후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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