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찾아온 둘째… 하늘나라로…”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가 위로를 보내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5년만에 찾아온 둘째를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안녕하세요.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덤덤히 고백했다.

이어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며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고 적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해 4살 딸을 두고 있다. 지난 9월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는 태아의 초음파를 보면서 네 가족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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