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은퇴 이후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재차 입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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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의 지난해 중저신용자대출 비중이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3사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자대출 목표치를 달성했다. 인터넷은행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평균잔액(평잔)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해야 한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인터넷은행 3사의 신용평점 하위 50%(KCB 기준 820점 이하)인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이 가계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잔액)은 토스뱅크 31.5%(3조700억원), 카카오뱅크 30.4%(4조3000억원), 케이뱅크 29.1%(2조3000억원) 순이었다.
각 사가 2021년 5월 금융당국과 협의해 발표했던 지난해 말 달성 목표치는 토스뱅크 44%,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였다. 금융당국은 당시 최소 목표치(가이드라인)로 30%를 제시했다.
케이뱅크 실적은 2022년 말(25.1%)보다는 4%포인트 증가했지만 자체 계획과 당국 가이드라인에는 모두 미치지 못했다.
토스뱅크 실적은 3사 중 가장 높았지만 목표치와의 차이는 가장 컸다. 중저신용자대출 비중을 지난해 1분기에 42.1%까지 높였지만 그 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 건전성 관리를 이유로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38.5%와 34.5%로 낮추고 연말에도 비중을 떨어뜨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27일 인터넷은행의 2024~2026년 중저신용자대출 공급 목표를 30% 이상으로 설정했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도 앞으로는 중저신용자대출 실적에 포함된다.
금융위는 제도 도입 취지를 고려하면 가이드라인을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비중이 차주 기준으로는 약 50%이지만 대출액은 고신용자보다 작고, 중저신용자 대출은 부실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건전성을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정 방식을 기존의 말기잔액(말잔)에서 평잔으로 바꿨다. 평소에는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 집중하다가 월·분기·연말 등 결산을 앞두고 특판 상품을 출시하며 금리 왜곡 현상이 벌어진 데 따른 조치이다.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는 2026년 말까지 중저신용자대출을 각각 5조2333억원·4조7837억원·2조7703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대출 금리 조회
/IBK기업은행이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신청 문턱을 없애고 금융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 ‘대출통로박스(BO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출통로박스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한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다.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금융 노하우를 디지털화한 셈이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대출통로박스 신청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영업점 직원이 대출 상담을 진행하는 구조다.
비대면 신용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는 당일 비대면 심사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거래 이력이 없어도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대출통로박스 서비스를 통해 대출 서류 준비 등 기업고객의 소모적인 업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대표가 여러 번 은행에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들 전망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대출통로박스는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해 은행 방문에 부담을 느끼거나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고객이 은행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은퇴한다면 축구에 관한 일은 안 할 것’이라는 과거 발언이 여전히 유효한지 묻자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며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뿐더러 나는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 물론 축구와 가깝게는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가 혼자만의 지독한 짝사랑 같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봤는데, 나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집 안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축구 영상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나도 모르게 창밖으로 길거리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유심히 구경하고 있다. 가족들과 대화를 하다가도 결국엔 축구 이야기로 끝이 난다”면서 “나의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현재 자신의 꿈에 대해 묻자 “축구 선수 손흥민은 욕심이 정말 많다. 밖으로 보여지지 않을 뿐이지 나는 매 경기 이기고 싶고 우승하고 싶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면서 “내가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무엇보다 행복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처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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