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코 성형 부작용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물론이고 악플로 힘든 심경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징그럽다”는 막말을 했고 결국 “말실수 했다”고 사과했다.
지난 21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의 다이어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이 운동하러 간다고 해서 따라갔다고 말하며, “너 살이 너무 쪘다. 요즘 엄청 먹더만해. 운동을 살살 하니까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따라갔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천수는 운동 선수 못지 않은 고강도 운동을 시켰습니다. 이에 심하은은 “나 이렇게 고강도 운동 안 한다. 코 때문에”라고 말했습니다. 이천수는 스튜디오에서 “운동을 하려면 코로 호흡을 해야 하는데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하은은 운동을 하면서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천수는 호흡이 힘들어 보인다며 코로 숨을 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심하은은 “입으로 숨을 쉬니까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코로 숨이 안 쉬어진다”며 힘들어했습니다. 그녀는 “코 수술이 잘못되서 콤플렉스가 있다. 기능적으로는 숨을 쉴 수가 없다. 그래서 하고 싶은 운동을 못 한다. 조금만 해도 숨이 차니까 조금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심하은은 10년 전 코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당시 코 수술은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외모를 예뻐보이게 하기 위한 무리한 선택이었던 거 아니냐”고 말했고, 심하은은 “그때는 이미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어. 그래도 당시에 좋다고 쫓아다녀서”라고 대답했다.
이천수는 “수술이 잘못되었다면 해당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고 제안했지만, 심하은은 “해당 의사께서 이미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심하은은 2년 전 코 성형 부작용으로 다른 병원을 찾아갔을 때 코뼈가 떨어져 나온 상태였다. 그 때 의사는 “이는 단순한 미용적인 목적이 아닌 일종의 질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그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수술을 진행했어야 했는데”라고 얘기했고, 심하은은 “수술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이야. 그 당시 수술비만 1600만원이었고, 아이들도 어려웠고 오빠도 바빴어. 제거 수술도 아버님과 함께 갔었어”라고 말했다.
또한, 심하은은 악플로 인한 고충도 언급했다. 그는 “지인들과 즐겁게 식사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성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에 대한 비난이 많아 기분이 상했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 코를 했어?’, ‘재수술을 안했어?’라고 물어와서 화가 나는 거야”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오랜 시간 동안 코 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어왔으며, 재수술을 받기까지의 어려움과 악플로 인한 정서적인 상처를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인 인식의 문제로 다각도로 고민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